오랜만에 돌아온 요즘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요즘 MZ세대들. OTT 계정 공유와 같은 디지털 공유 서비스부터 이제 생활 공간 공유까지! 공유 경제는 점점 일상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래서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 서비스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 공유 주방
공유 주방은 트렌디하게 인테리어 된 주방에 식기를 비롯한 주방용품, 음식 재료 등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직접 음식을 요리해 먹고 식사까지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요즘 2030 세대의 모임이나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이는 팬데믹 장기화로 소규모 홈파티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으며, 배달음식에 질린 이들이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공유 주방을 찾기 때문입니다. 홈파티 공간이 마땅치 않을 때, 에어비앤비나 전문 파티룸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유 주방을 이용할 수 있어 더 인기입니다.
🏠 공유 주택
서울에 살면서 ‘서울살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화입니다! 요즘 1인 가구 전용 공유 주택이 뜨고 있습니다. ‘워케이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워케이션은 Work(일)과 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휴가지 원격 근무’를 뜻하는 말인데요, 요즘 2030은 공유 주택을 휴가지 삼아 ‘워케이션’ 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공유 주택이라고는 하지만 휴식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일하기 좋은 환경을 공용 공간에 조성해 두어서 집보다 트렌디한 공간에서 두 가지를 모두 경험을 할 수 있어 인기인 것입니다. 보편화된 재택근무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